1대1 데스매치 眞=최수호… TOP5 공개, 25명 살아남았다 ‘깜짝’ (‘미스터트롯2’) [어저께TV]
입력 : 2023.0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최수호가 1대1 데스매치 진에 올랐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다.

4주차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 7위는 황민호, 6위는 안성훈, 5위는 나상도, 4위는 진해성, 3위는 박지현, 2위는 박서진이었다. 명예의 1위는 김용필이 올랐다.

트롯 발레리노 정민찬과 우연이의 아들인 벨벳 저음 마커스강의 대결이 이어졌다. 정민찬은 “마커스 강! 니가 미국에서 되게 유명한 셰프라고 들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내가 메인 요리를 할테니까 너는 저 짝가서 설거지나 해라”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커스 강은 “민찬이 형. 다리를 잘 찢으시던데 이번엔 제가 형 마음을 잘 찢어드릴게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서 정민찬을 본 붐은 “스페인 투우사 느낌이다”라고 말하기도. 화려한 정민찬의 무대에 심사단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커스 강의 노래가 시작됐고, 묵직한 보이스에 이어 트럼펫을 불었다. 은가은은 “섹시해”라며 환호를 했다. 무게감 있는 마커스 강의 무대가 끝나자 김성주는 “극과 극의 대결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훈과 박서진의 대결이 이어졌다. 안성훈은 과거 이찬원을 데스매치 상대로 골라 떨어진 경험이 있다. 장윤정은 “근데 이번엔 박서진. 너 쌈닭이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는 “너네 친했잖아”라고 말하기도.

안성훈은 “이렇게 된 거 센 사람과 붙자라는 생각으로 대스타 서진이를 뽑았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장민호는 “나 못하겠다”라며 하트 결정을 힘들어했다. 불꽃 튀는 맞대결 승자는 안성훈이었다.

안성훈은 “저한테는 힘든 재도전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은 “저는 오늘 멋진 대결해서 너무 좋았고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성훈이 형이랑 더 친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 추가 합격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장윤정은 “첫 번째 합격자는 진욱씨. 축하합니다. 하동근씨 축하합니다. 추혁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온 군. 임찬까지 추가 합격이었다.

김성주는 “탑5를 호명겠다.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을 외쳤다. 1대1 데스매치 진은 최수호에게 돌아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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