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13년 정산 0원'..''믿었던 것 같다. 가족이니까''[스타이슈]
입력 : 2023.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 등장한 김완선./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영상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 등장한 김완선./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영상 캡처

가수 김완선이 과거 겪은 정산 문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이 등장했다. 그녀는 동생과 함께 출연했고,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완선의 동생이 "답답한 거예요. 뭐든지 할때 의욕이 좀 부족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완선이 "'왜 나한테 정산 안 해줘요?'라고 해본 적이 없다"라면서 "믿었던 것 같아요. 가족이니까. 나는 로봇 같은 존재"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서적으로 탈진이 된 상태인 것 같다"라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게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 매니저에게 정산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1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매니저였던 이모가 데뷔 후 13년 동안 수익 정산을 해주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 이모와 결별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김완선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10일 방송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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