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탁구부 출신+부산의 아들..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 必然
입력 : 2023.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임시완이 2월 6일(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홍보 대사로 위촉되었다.

부산 출신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높은 호감도와 팬덤을 보유한 임시완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를 상징하는 주요 얼굴 중 한 명으로서 남은 기간 동안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같은 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16장이 걸려있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다. 전 세계에서 약 4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 트로피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자, 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에 개최되어 그 의미가 큰 금번 대회는,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임시완은 “탁구는 어려서부터 매우 친숙한 게임이었다. 잘하진 않지만 좋아해서 학창시절 탁구부를 했던 기억도 있다. 그래서 탁구종목의 최대행사에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탁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어서는 시기인 만큼 이번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지난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이어 두 번째로 칸영화제에 입성하며 글로벌의 호평을 이끈 영화 ‘비상선언’에서 서늘한 눈빛 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드라마 ‘트레이서’ 속 물불 가리지 않는 뻔뻔한 국세청 직원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수줍은 많은 도서관 사서로 열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2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되는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는 치밀하고 섬뜩한 범죄자 ‘준영’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플럼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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