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차기작 비상..'하이파이브' 측 ''개봉 시기 논의''
입력 : 2023.0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유아인이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0.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유아인이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1.10.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개봉 예정이던 영화 '하이파이브'가 비상이다.

지난 8일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6일 서울 경찰청에 출석,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날 늦은 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은 올해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승부'나 '종말의 바보'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작품이지만, '하이파이브'는 영화관 개봉을 앞둔 작품이기에 영화 개봉 시기 등을 놓고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하이파이브' 배급사 NEW 관계자는 "'하이파이브'는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프로덕션 절차에 따라 개봉 시기를 논의 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 역시 "늦은 밤 보도를 접했고, 현재 언론보도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입장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5일 미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후 6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유아인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유아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렸다. 경찰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유아인의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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