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연극 제작..블랙코미디 '에뛰드' ''기대가 크다''
입력 : 2023.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연극 '에뛰드'
/사진=연극 '에뛰드'

배우 김선영이 제작한 연극 '에뛰드'가 관객을 만난다.

연극 '에뛰드'가 17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에뛰드'는 '모럴 패밀리', '두 형사 이야기', '예술이 죽었다', '인방갤' 등을 제작한 극단 나베의 다섯 번째 작품. 극단 나베는 배우 김선영이 이끌고 있으며 이번 연극은 나베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에뛰드'는 극단 나베의 대표이자 배우인 김선영이 제작을 맡고, 영화 '해피뻐스데이', '세자매'로 날카롭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김선영의 남편 이승원 감독이 극작과 연출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연극 '에뛰드'
/사진=연극 '에뛰드'

'에뛰드'는 배우가 되고 싶어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극단 '청출어람'에 들어온 '선미'의 시선으로 흘러간다. 늦은 나이까지 갈망하던 무대를 바라만 보다 10년만에 첫 무대에 서는 40대의 배우 '용준'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울림과 질문을 던진다. 김용준, 김선미, 김권후, 김애진, 권유진, 김경덕, 김성민, 정겨운이 출연한다.

김선영은 '에뛰드' 첫 공연을 앞두고 "늘 함께하던 우리 나베의 배우들과 3년 만에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 관객분들이 어떻게 볼지 기대와 궁금함이 무척 크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에뛰드'는 17일 부터 막을 올린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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