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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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이색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19일 "저희 빈티지 스타일로 웨딩촬영하고 왔어요. 여러분의 원픽은 몇 번째인가요? 베트남 작가님 정말 환상의 컬래버였어요~!"라며 두 사람의 필름카메라 웨딩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이들은 100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했다며 "사진이 다 너무 맘에 들어서 차근차근 공개할테니 많관부♡"라고 전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이날 10장의 웨딩사진을 먼저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베트남 호치민의 현지 분위기가 느껴지는 여러 곳에서 레트로 콘셉트의 웨딩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의 설렘을 전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개성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엔조이커플

이들은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도 '드디어!! 레전드 찍은 빈티지 웨딩촬영 대공개'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고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SNS에서 접한 '베트남 웨딩화보' 콘셉트에 매료돼 베트남 사진작가와 직접 연락한 후 현지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처음엔 너무 무모한가 싶었고 중간엔 내가 왜 이런 일을 벌였나 싶을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정말 행복한 웨딩 촬영이었습니다! 베트남 작가님과의 컬래버 웨딩스냅 촬영! 최고의 사진과 추억을 담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기획 촬영 편집까지 2달이 넘게 걸렸던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9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최근 신혼집 이사 등의 콘텐츠와 함께 본격적으로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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