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이주우X조한철, 엘리트 경찰의 ‘끈끈’ 팀 플레이 예고
입력 : 2023.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주우, 조한철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에서 끈끈한 팀 플레이를 뽐낸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다크 히어로로 분한 주원(황대명 역)의 이중생활을 기대케 하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문화재 환수에 힘쓸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의 핵심 이주우(최민우 역), 조한철(장태인 역)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 예열에 나섰다.

먼저 경찰대학을 특급 성적으로 졸업한 엘리트 중의 엘리트 최민우로 변신한 이주우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민우(이주우 분)는 특출난 실력만큼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열정 또한 뛰어난 한편, 관할 서장의 불온한 짓을 목격하곤 주먹부터 날리는 매서운 패기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 불같은 성격 탓에 꿈꿔왔던 강력반은 고사, 사무실 맨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문화재 전담팀으로 발령받으면서 경찰 인생 최고로 짜릿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곳에 발을 들인 최민우의 다양한 면모가 담겨 있다. 제복을 차려입고 꼿꼿한 미소 하나로 주변을 압도하고 있는가 하면 범인을 향해 다가오라며 손짓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걸크러시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이에 모든 것이 완벽한 최민우가 ‘카르마’에 합류하게 되는 결정적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극 중 최민우의 두 번째 전성기에 불을 붙일 이는 다름 아닌 문화재 전담팀 팀장 장태인으로 조한철이 역할을 맡아 극의 몰입감을 배가할 계획이다. 장태인(조한철 분)은 전직 유능한 마약반 반장이었지만 대한민국 국보급 문화재를 훼손하는 막대한 실수를 범하고 우연인지, 운명인지 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각성하는 인물. 10년간 문화재 전담팀에서 활동하며 박사로 불릴 정도의 전문가적 학식을 갖추게 됐다.

특히 장태인은 문화재 도둑 스컹크의 행보를 쫓던 도중 ‘카르마’를 창단하고자 결심, 최민우를 비롯해 최정예 멤버들을 섭외하여 비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사진 속 장태인의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눈빛에서 맡은 바를 해내고 마는 그의 강직함이 엿보이는 상황. 은닉된 문화재를 수단 불문 환수하는 ‘카르마’의 수장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쳐 보일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태인의 남다른 사명감을 낱낱이 그릴 조한철과 최민우의 새로운 도전을 성공시킬 이주우는 엘리트 상사와 부하의 팀 케미스트리를 형성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카르마’의 에이스를 담당할 두 배우의 변신이 기다려진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오는 4월 12일(수)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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