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독기 충만 퍼포먼스 이유 있었네...A+학점 절대 지켜 ('돌들의 침묵') [종합] 
입력 : 2023.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돌들의 침묵’에서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러브 미 라이크 디스(Love Me Like This)' A+ 학점 도전에 실패했다.

21일 유튜브 뮤플리 채널을 통해 공개된 '돌들의 침묵'에서는 엔믹스 멤버들이 '러브 미 라이크 디스' 안무 연습 완곡에 도전했다. 

새학기 플리예대에 K팝학과 과방을 배경으로 모인 엔믹스 멤버들은 새학기 MT를 가기 위해 다트를 던졌다. 멤버들의 염원을 담아  군산, 제주도 등의 MT 장소들이 결정됐다.

그러나 가기 전 조별 과제를 해내야 했다. 바로 '러브 미 라이크 디스' 안무 연습을 모두 해내고 A+ 학점을 받아야 하는 것. 이들의 연습을 막기 위해 경비원이 야간 순찰을 쉼없이 돌고 있었다. 

엔믹스는 잠깐의 시간 낭비도 아깝다는 듯 곧바로 연습에 돌입했다. 차근차근 안무를 이어가던 엔믹스는 경비원의 첫 번째 추적은 넘겼지만, 두 번째는 넘기지 못했다. 릴리가 바닥에 누워 외투로 얼굴만 가리려다 경비원에 들키고만 것. 

이에 경비원은 “집에 갈 때 무서워서 안 가고 있었냐. 내가 안 무섭게 해주겠다”라며 전구가 달린 장갑을 끼워줬다. 벌칙 아이템이었지만 엔믹스 멤버들은 “장갑 뭐야, 너무 귀엽다. 짱 멋있다”라고 입을 모으며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내 훈훈함을 더했다. 

연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두 번째 벌칙으로 배이가 걸렸다. 배이는 “집에 갔다가 CD를 놔두고 와서 다시 왔다”라고 핑계를 댔다. 그런 배이를 위해 경비원은 다시 한번 벌칙 아이템으로 발광 모자를 선물했다. 이번에도 엔믹스 멤버들은 “귀여운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연습을 재개한 엔믹스는 A+을 받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피할 틈도 없던 엔믹스는 경비원의 시야가 좁다고 착각해 바닥에 드러누웠으나 모두 한꺼번에 벌칙에 걸렸다. 이번엔 오해원이 발광 날개를 벌칙 아이템을 받았다. 

계속해서 경비원에게 들킨 엔믹스. 이에 총장이 나타나 “야간 연습을 어겼다는 얘기를 들었다. 담당 교수가 박진영 교수님이냐. 바로 F를 주라고 하겠다”라고 엄포를 놨다. 그는 F학점만 면하기 위한 기회로 엔믹스에게 총장 취임 날짜를 퀴즈로 냈다. 엔믹스는 '금요일' 힌트 속에 날짜를 맞추며 F학점을 모면했다. 이에 A+ 실패에도 해맑게 과방을 나서는 엔믹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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