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이승훈 기자]

/사진=빅히트 뮤직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5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5계단 반등한 5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이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2계단, 1계단씩 오르며 각각 4위에 랭크됐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자리했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전주 대비 1계단 반등한 40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 같은 북미에서의 영향력은 차트 밖에서도 확인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월 3~6일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들은 이처럼 북미 페스티벌 데뷔 1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될 만큼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26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에 나선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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