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곽시양 대타 투입에 ''최선 다해 준비''
입력 : 2023.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구로=윤성열 기자]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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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서울)=윤성열 스타뉴스 기자] 배우 안재현이 곽시양의 하차로 '진짜가 나타났다'에 대타로 투입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안재현은 극 중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았다. 공태경 역에는 애초 곽시양이 캐스팅됐으나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고, 안재현이 대타로 투입됐다.

이에 안재현은 "배역을 받고 나서 하루하루를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타이밍 적으로 부족한 느낌은 못 받았다.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내가 갈 수 있는 편안한 길을 만들어 주셨다. 덕분에 내가 준비할 수 있는 선에서 준비해서 안전하게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재현의 안방극장 복귀는 2020년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3년 만이다. 안재현은 "처음에 하게 됐을 때 감동과 '행복하다'는 감정은 이미 지나갔다"며 "지금은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가서 '어떻게 좋은 작품을 같이 만들어 낼수 있을까', '어떻게 주말 8시에 시청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을까'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의지를 갖고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다.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을 예정이다.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김창완, 차화연, 김혜옥, 홍요섭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구로=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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