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부터 센터까지, K팝 보석함 '피크타임'이었네
입력 : 2023.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피크타임' 속 K-POP 뉴페이스가 '입덕'을 부르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PEAK TIME)'은 서바이벌 라운드, 라이벌 매치, 연합 미션까지 매 라운드를 거듭하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팀 1, 2, 4, 5, 7, 8, 9, 11, 13, 14, 15, 18, 20, 21, 23, 24시 등 총 16팀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도 확인된다. K-POP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입덕' 멤버 유형을 살펴봤다.

◆ 리더의 정석! 8시 D1→14시 손준형

아이돌 그룹에서 리더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 중 하나다. 리더에게서 출발하는 팀워크와 분위기 메이킹이 무대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때문. "오케이"로 사기를 끌어올리는 팀 8시의 만능 리더 D1, 긍정적인 책임감을 보여준 팀 14시의 폭풍 리더 손준형은 각자의 본래 팀뿐만 아니라 연합 매치 당시 B 연합과 D 연합의 댄스 유닛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두 사람의 리더십과 본 경연에서 솔선수범하는 실력 및 무대 매너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막내에서 팀 1시의 리더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루오를 비롯해 팀 2시 윤혁 등이 바람직한 '리더상'으로 언급되고 있다.

◆ 독보적 센터! 24시 문종업→13시 한결

무대 위에서 유독 눈에 띄는 역할을 하는 센터 멤버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피크타임' 멤버들은 매 무대마다 다른 곡을 준비하고 있는데, 빠른 곡 해석력과 표현력으로 센터에서 활약하는 멤버들이 있다. 솔로로 출전한 참가자들의 연합 팀인 팀 24시의 문종업은 'Good Boy Gone Bad', 'Bad' 무대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책임지며, 데뷔 12년차의 역량을 입증했다.

'Bad' 무대에서 함께 활약한 팀 13시의 한결, 서바이벌 라운드 '花요일' 무대 때부터 시선을 잡아당긴 팀 18시의 김시훈,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팀 21시의 시우도 '센터 재목'으로 손 꼽힌다.

◆ 메보급 총집합! 7시 희재·이레→23시 가람

'피크타임'의 초반 상승세를 견인한 건 단연 참가팀들의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이다. 그 중 각 팀 메인보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피크타임' 레전드 무대의 원동력이다.

팀 7시의 희재와 이레는 '여보세요'를 부른 첫 등장부터 실력파 보컬로 눈도장을 찍었다. 연합 매치 때는 D 유닛 보컬 무대로 '아이와 나의 바다'를 소화하며 '도입부 장인'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원곡자인 김재중이 감탄한 팀 23시의 '주문' 무대에도 도입부를 맡은 가람의 보이스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한 팀 11시의 태환, 서바이벌 라운드 'FEVER'로 '올 픽'을 받았던 팀 20시의 빛새온 등이 '피크타임' 대표 메인 보컬들로 주목 받고 있다.

실력 있는 아이돌 그룹들이 '팀전'으로 펼치는 색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3월 3주차 화제성 조사에서 TV 부문 드라마까지 포함한 종합 순위 1위 및 TV-OTT 통합 부문 비드라마 1위를 기록했으며, 오늘(22일) 방송되는 7화에는 1차 합탈식이 그려진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