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이번 주도 예능神이 보우하사
입력 : 2023.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표 예능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몬스타엑스(MONSTA X)는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4화를 공개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멤버들이 한 데 모여 치열하게 게임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첫 번째 게임은 ‘망고 게임’이었다. 치아를 보이지 않은 채 한 멤버가 다른 멤버를 지목하고 가수 이름을 말하면, 그 멤버는 해당 아티스트의 노래와 춤을 선보여야 하는 것. 노래를 하거나 웃느라 치아가 보이는 멤버는 벌주를 마셔야 했다. 

형원은 씨스타(SISTAR)의 춤을 완벽 재현하며 아이엠에게 벌주를 선사했다. 주헌은 게임을 제시한 당사자답게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기현이 ‘SS501’을 외치며 아이엠을 지목하자 벌주를 먹고 각성한 아이엠은 ‘유 알 맨(U R Man)’을 열창하며 공중을 나는 등 화려한 춤을 선보였고, 9년 만에 처음 보는 막내의 모습에 형들은 폭소했다.

두 번째 게임은 ‘다그닥다그닥 히잉히잉’이었다. 게임 룰을 잘 알지 못하는 아이엠을 위해 형들은 친절하게 연습 게임까지 보여줬지만, 아이엠은 벌주 세 잔을 마시며 고전했다. 다른 멤버들은 룰에 완벽히 적응하며 스피드를 올렸고, 주헌의 제안으로 ‘다그닥다그닥’의 모션이 어렵게 변경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민혁은 주헌에게 “양 옆에서 말소리가 들리니까 제주도에 온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칠 줄 모르는 텐션으로 제작진이 모두 철수한 이후까지 게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일찍 잠든 민혁과 아이엠은 먼저 일어나 근처 카페에서 멤버들의 아침 식사를 챙겼다.

식사를 마친 후 몬스타엑스는 엔딩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고, 주헌이 형원에게 “형이 여기서 방송적으로 박수 한 번만 치면 끝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형원의 박수 한 번으로 4화 에피소드는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티저 영상 및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은 다양한 장면들이 풀 버전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유발하며 ‘레전드 회차’를 경신했다.

또 이어 오후 11시에는 강릉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비하인드에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졌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몬베베를 위한 멤버별 게임 직캠까지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더욱 큰 재미를 선사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콘셉트와 텐션 그리고 편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몬 먹어도 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몬스타엑스 '몬 먹어도 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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