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kg' 이나연 ''20kg 감량..과거 다이어트 강박 심했다'' 고백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영상 캡처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2'에 출연한 이나연이 다이어트에 대해 고백했다.

이나연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을 통해 " -20kg 감량 꿀팁. 이나연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 l 다이어트 식단 l 운동 루틴 l 마사지 l 반신욕"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다이어트 꿀팁은 없다. 근데 난 오늘은 다이어트 잘하고 살 빼는 것보단 내가 어떻게 유지하고 있고 오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마음가짐을 말하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나연은 "모태 마름을 뚫고 살이 쪘다. 내가 60kg 이상까지 쪘었다. 뱃살도 많고 턱살도 이만했다. 고등학생 때는 몸무게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몸무게를 안 재서 잘 모르겠는데 58kg 정도였던 거 같다. 대학생 1~2학년 때는 51kg 정도였다. 그땐 정석으로 했다. 또 고3 때 체대 입시를 해서 운동을 8시간 정도 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대학 입학 후 술도 먹고 야식을 먹으니 요요가 오더라. 그때부터 강박감이 심해졌다. 몸이 이미 살찌는 몸이 돼서 요요가 미친듯이 오더러. 식욕 억제제도 먹고 한약도 먹고 주사도 맞아봤다. 주사는 효과가 하나도 없다. 주사가 효과 있었다면 난 지금 뼈만 있었을 것"이라며 "미국에 갔을 땐 다이어트를 하는데 살이 찌더라. 그때 운동도 매일매일 했다. 근데 식단 조절이 안 되니 벌크업만 되더라. 한번은 별똥별을 보고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살 빠지게 해주세요' 이렇게 빌 정도였다.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너무 우울했다. 매일 울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나연은 "거의 20kg 정도 감량했다. 난 다이어트를 안 했다. 집에 와서 건강하게 먹으니 5kg가 빠졌다. 다이어트 안 하고 조금씩 먹으면서 오래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당장 이 살이 없었으면 좋겠고 노력한 만큼 효과가 나타났으면 좋지 않겠나. 나도 그랬다. 다 따라 해봤는데 정말 안되더라"라며 "한 달에 1~2kg만 뺀다고 생각해라. 그러면 3개월 동안 6~7kg가 빠진다"라고 당부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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