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김지민이 스페셜 MC 로 출연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에 대해 또 한 번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제작진은, 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는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할 것이라 알렸다. 스튜디오 녹화에 김지민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MC들은 “오늘 사전답사 오신 거죠?”라며 반겼다는 후문. 
특히 김준호가 박군, 한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데 이어 김지민 본가에 인사를 드린 것을 언급하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욱 궁금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급기야 김준호가 ‘연애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분위기에 “저는 결혼하고 싶다. 제 롤 모델이 김구라 형이다”라며 김지민과의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는 것. 

김지민을 향한 김준호의 결혼 의지는 계속해서 이어져왔다. 그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에서는 역으로 김지민이 프로포즈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을 정도. 게다가 이전에 김지민네 본가에서 명절 방문을 거절했으나 올해 설에는 정식으로 가족들의 환대를 받으며 인사도 올렸다고 했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고 1년여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연애 관련 질문이 끊이지 않는 등 대중은 물론 연예계에서도 이들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열애당시엔 결혼설을 부인했지만 김준호가 꾸준히 결혼의사를 내비쳐왔기에 이번 출연을 통해 쐐기를 박는 것은 아닐지 흥미로움을 안기는 분위기다.

한편, 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