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박서준, 뷔 질문에 ''마블 배우? 꿈=가게 사장'' 폭소[★밤TV]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
/사진=tvN '서진이네' 방송 캡처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서진이네'가 나날이 바빠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박서준이 유쾌한 대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식당 영업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밤 장사했는데 사람이 안 온다. 그래서 닫은 거다"라며 "첫 날은 1800페소였고 두 번째 날은 5000페소, 세 번째 날은 10,000페소였다. 이날 문 닫은 게 큰 실수인 거 같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뭘 사야 주지 남은 것도 없는데 '해피 아워'는 안 된다"라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본 뷔는 "형님 죄송한데 이거 예능 아니냐. 나 예능 찍으러 왔는데 자꾸 진짜 식당 하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 역시 "형 확실히 과몰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지도 고민했다. 그는 "가게들이 문을 닫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다. 사람이 없다는 소리다. 나야 한국의 음식을 알리는 게 희망이고 목표지만 재료가 썩어 문드러지는 걸 볼 수 없다"라며 장사를 고민했다.

그러나 이는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갑자기 브레이크 타임에 예약 손님이 발생하고 대기 손님이 생기면서 어마어마한 주문량이 들어온 것이다. 이를 본 뷔는 "서진이 형님 입꼬리 50% 올라갔다. 어제는 '재료 왜 이렇게 많이 했어?' 하더니 오늘은 '재료 더 없어?' 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정유미는 치킨 주문을 보며 "태형아, 이거 내가 할게, 너 지금 치킨 해야 해"하며 배려하기도 했다.

손님들은 음식에 대해 상당히 만족했다. 한 손님은 "여기가 좋다고 소문을 듣고 왔다"라고 말하기도 하며 다른 손님은 "난 좀 이따 이걸 다시 시킬 거 같다. 너 이거 안 시킨 거 후회할 것이다. 한 입 먹어봐. 소름 끼치지 않나"라고 전했다.

다음 회 예고에서 뷔는 정유미에게 "배우가 꿈 아니었나. 아직도 배우가 꿈이냐"라고 묻자, 정유미는 바빠하며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뷔는 박서준에게 "마블 배우가 꿈 아니었어요?"라고 물으니 박서준은 "아냐. 나 이 가게 사장이 꿈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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