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 ''故 최진실 영정사진 들었다 뒷말, 날 아껴준 사람''[금쪽]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채널A 방송화면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배우 조연우가 고(故) 최진실과 생전 인연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조연우와 한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연우는 "최진실 누나가 돌아가셨을 때, 제가 영정사진을 들 정도로 가까웠던 사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최)진영이 형이 부탁을 해서 (최진실의) 영정사진을 들었는데 그걸로 뒤에서 너무 말이 많았다. '왜 네가 영정사진을 드냐' '최진실과 무슨 관계냐'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어 "(최)진실 누나는 진영 형 때문에 알게 됐다. 그때 제가 일을 한창 열심히 할 때였는데 누나가 '같이 일하자'면서 본인이 사무실을 만든다며 스카우트 제의를 주셔서 자주 봤다"고 최진실과 인연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를 먼저 이끌어준 분이 처음, 보살핌을 받는 느낌도 처음이었다. 누나가 저한테 '우리 집안 사람들이 다 왜 이렇게 너를 좋아하는 거야'라고 하셨다. 그만큼 저를 되게 아껴주셨다"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