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런닝맨’ 男게스트와 사심 만남? 따로 연락한 적 없어” (‘하하PD’)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전소민이 ‘런닝맨’ 게스트를 사심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 PD’에는 ‘제가 이런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요. 이거 사실…’이라는 제목으로 배우 전소민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소민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맞춰서 대답을 이어나갔고, 먼저 ‘잘생긴 남자vs말 잘하는 남자’ 중 선택하라는 말에 “이건 디테일을 따져봐야한다”고 대답하기도.

이어 전소민은 “개인적으로 너무 잘생긴 조각 미남이 아니고, 훈남 정도라면 말 잘하는 남자가 훨씬 좋다. 날 웃겨줄 수 있는 남자가 좋을 것 같다”면서 “오빠들의 개그가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원픽은 하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런닝맨’에 출연한 게스트를 사심으로 따로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 그분들은 다 지나가는 분들이다”고 전했다.

이에 하하가 “진짜 솔직하게 털어놔라. 나도 궁금하다. 우연을 가장한 필연이라던지”라고 몰아가자, 전소민은 “아니다. 우연을 가장해서 따로 연락한 적은 없다. 어쩌다보니까 우연히 만난 적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소민은 앞선 영상에서 첫키스 상대였던 남자가 10년만에 연락이 와 ‘교제를 인증해달라’고 무례하게 굴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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