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운영하던 가게로 '린자면옥' 탄생, 특별출연한다''
입력 : 2023.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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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가수 정엽이 '린자면옥'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IHQ는 "오는 4월 5일 오전 10시 '린자면옥' 1회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린자면옥'은 정엽이 실제 해방촌에서 운영했던 식당으로 웹드라마다"라고 밝혔다.

정엽의 웹드라마 제작 소식은 2021년 6월 '비디오스타'를 통해 먼저 언급된 바 있다. 정엽은 당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을 친구들이랑 하고 있다. 연기에 관심이 많다. 웹드라마를 찍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엽의 웹드라마 제작은 홍승진 대표와 함께 시작됐다. 정엽은 해군홍보단 복무 시절 홍승진 대표를 만났고, 그 인연이 이어져 지난 2017년 영화 '숨비소리'에 제작비 투자를 하기도 했다.

/사진=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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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식당 '린자면옥' 오픈 뒤 코로나19가 닥치자 정엽은 홍승진 대표와 머리를 맞대 지친 소상공인을 살리는 웹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낮에는 국수집 사장님으로, 밤에는 정의의 사도로 변신하는 '쾌걸정엽' 등의 아이템이 나왔었다.

그 과정에서 정엽 자신도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린자면옥' 문을 닫게 되자 이를 활용하기로 결심, 유체이탈 판타지 로맨스 '린자면옥'이 탄생했고 정엽 역시 특별출연한다.

정엽은 "'린자면옥'은 웹드라마이고 또 숏폼으로 제작된 만큼 어린 주인공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연기에 욕심이 있었지만 이번엔 작은 역할을 맡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홍승진 대표는 "린자면옥 이름을 지을 때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한자로 '이웃 린'에 '사랑할 자'이다. 이웃을 사랑하면서 무엇인가를 나누고자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는데 이렇게 드라마로 만들어지게 될 걸 알고 그런 영감을 받았구나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린자면옥'은 오는 4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11편으로 공개되는 숏폼 웹드라마다. 바바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무료 시청 가능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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