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가짜 뉴스로 2년 간 고통''…♥박수홍 든든할 어린 신부
입력 : 2023.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가짜뉴스와 싸우는 심경을 털어놨다.

30일 김다예는 “2021년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고소 이래로 경찰,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2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고통 속에 힘겹게 버텨왔지만 이제는 피해자 옆에서 함께 싸워주시려고 하는 분들이 생겨서 정말 든든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한사람이라도 해당 유튜버의 거짓됨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응원 주셔서 힘이 납니다”고 덧붙였다.

김다예는 최근 한 법무법인의 팀장으로 취업하면서 가짜뉴스 등으로 힘들어 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나섰다. 김다예 역시 한 유튜버의 주장으로 인해 피해를 본 만큼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최근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다예는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문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다예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마약검사지까지 제출하며 가짜뉴스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다예는 지난해 박수홍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홍이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철저히 혼자가 됐을 때도 김다예가 곁을 지키며 응원했다.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은 고난 속에서 피어났기에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

김다예는 현재 박수홍과 함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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