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CP ''출연자 리스크? SNS 전 게시물 댓글까지 다 봤다'' [Oh!쎈 현장]
입력 : 2023.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소년판타지’ CP가 출연자 리스크에 대한 부담감을 밝혔다.

MBC는 30일 오후 새 예능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이 자리에는 강영선 CP와 박상현 PD, 최강창민, 우영, 진영, 강승윤, 전소연이 참석했다. 

최근 일반인 출연자들은 물론 연습생 출신 등 다양한 참가들의 학교폭력, 과거사 등에 대한 출연자 리스크 부담이 한층 커진 상황.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의 경우 연습생들은 물론 인플루언서들에게도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을 선보인다. 이에 참가자 검증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 바. 박상현 PD는 “정말 다양한 캐릭터가 준비돼 있다. 보시면서 좋은 캐릭터가 발견되면 많이 투표하실 거라 장담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영선 CP는 “요즘 상당히 민감한 이슈이기도 한데, 일단은 참가자들을 선발하면서 약 3회 정도 참가자들과 개인 면담을 거쳤다. 참가자들의 동의 하에 모든 SNS와 댓글 등 여러가지를 철저하게 검증했다. 사실은 무언가 수사 기관에 공권력, 영장이 필요한 영역까지는 당연히 접근할 수 없지만 그 전 단계까지는 철저하게 검증에 신경을 많이 썼다. 그 검증 단계를 거친 참가자들을 신뢰하고 또 그들이 저희의 동반자이기도 하니까, 그 분들을 믿고 함께 힘을 합쳐서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했다.

‘소년판타지’는 MBC의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오늘(30일) 밤 10시에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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