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결혼한 지 1년‥아직도 남편만 보면 심장 튀어나와'' ('미자네')
입력 : 2023.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지연 기자] 코미디언 겸 방송인 미자가 배우자 김태현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40살먹은 내딸아..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태교가 문제였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미자는 어머니 전성애 씨와 함께 김밥싸기에 도전했다. 미자는 신부수업을 이제야 받는 것 같다”며 미숙하게 김밥을 싸자 전성애 씨는 참견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미자는 “3분만 말씀 안하셔도 될까요?”라고 제안, 자신의 고집대로 김밥을 싸다 결국 터뜨렸다. 하지만 그런 대로 먹을 만했던 김밥. 

'미자네 주막' 영상화면

전성애 씨와 미자는 함께 김밥을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그러다 전성애 씨는 지난해 코미디언 동료 김태현과 결혼한 미자에게 자녀 출산을 권장했다. 


전성애 씨는 “나중에 너가 애기 낳아가지고 가느다랗게 김밥 예쁘게 싸고 나들이 다니고 생각만 해도 너무 즐겁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미자는 "키워주실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자녀로 인해 부부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전성애 씨의 말에 “더 이상 좋으면 큰일난다. 결혼 1년이 다 돼가는데 남편만 보면 심장이 막 튀어나올 것 같다. 가끔 자다가 깬다"고 저항, 결국 엄마 전성애는 “그것도 병이다”고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미자네 주막'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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