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제시카 재데뷔한 中 오디션 출연할까..“논의 중” [Oh!쎈 이슈]
입력 : 2023.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br /><br />배우 추자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추자현이 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까.

최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은 새로 촬영을 시작하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 시즌4에 출연한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은 앞서 중국 내 큰 인기를 모았던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의 네 번째 시즌으로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들이 경쟁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에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미쓰에이 출신 지아와 페이가 출연했으며, 지아는 최종 3위에 올라 데뷔에 성공했고, 지난해 공개된 시즌3에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참가자에 이름을 올려 최종 2위를 차지해 현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승풍파랑’ 시즌4 출연자 명단이 확산됐고, 리스트에는 추자현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추자현이 녹화가 진행되는 중국 창사에서 포착돼 출연설에 힘을 실었다.

이와 관련해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추자현이 ‘승풍파랑’4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중국 네티즌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추자현과 함께 2011년 중국판 ‘아내의 유혹’인 ‘회가적 유혹’에 출연했던 이채화 역시 ‘승풍파랑’4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현재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추자현이 부를 예정이라는 노래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 과연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과 인연을 맺게 된 드라마 ‘행복시광’ 이후 6년 만에 중국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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