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대학 축제에서 MZ 관객들과 에너지를 나눴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지난 25일 동국대학교를 비롯해 최근 강남대학교, 한세대학교 등 각종 대학교 봄 축제 무대에서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했다.

5년여 만에 완전체로 대학 축제에 참여한 하이라이트는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모든 세대의 K-POP을 대표하는 하이라이트의 화려한 비주얼과 훈훈한 케미스트리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불어온다, 'DAYDREAM'(데이드림), 'Alone'(얼론), 'S.I.L.Y (Say I Love You)'(실리) 등 하이라이트의 팀 컬러를 만끽할 수 있는 최신곡부터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 'Fiction'(픽션), 'Shock'(쇼크), '아름다운 밤이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까지 다채로운 선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하이라이트는 재치 있는 토크와 소통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이라이트의 탄탄한 내공과 센스가 MZ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대학 축제를 비롯해 올해도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다방면에서 '따로 또 같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마카오에서 단독 팬콘을 성료했고, 오는 6월 25일에는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기광은 지난달 첫 번째 정규앨범 'PREDATOR'(프레데터)를 발매하고 관능적인 무대로 완성형 솔로 퍼포머의 진가를 보여줬으며,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확정했다.

양요섭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5년 만에 단독 콘서트 'BITTER SWEET'(비터 스윗)을 개최한다. 'BITTER SWEET'은 팬클럽 선예매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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