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4기 영철, 폭행+혼인빙자 의혹 부인 ''황당·충격''
입력 : 2023.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나는 솔로' 14기 영철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14기 영철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14기 영철(가명)이 폭행 및 혼인빙자 사기 혐의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측은 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영식의 L.O.V.E. Story 한번 들어볼래?"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철은 정숙과의 관계에 대해 "내가 사전 인터뷰에서도 얘기했지만, 대전까지 가능했다. 여성분들 선택할 때 이미지가 비슷했다. 내가 돈을 보고 이분을 골랐다는 얘기가 있더라. 직급이 어떻고 돈을 얼마나 벌고 그땐 다 몰랐다. 정숙임이 마음에 들어서 데이트했는데 '돈 냄새 맡았다'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편집이 중간에 됐는데 마지막 회 전에 장거리 힘들다고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정숙 님과 얘기했을 땐 처음부터 했던 얘기다. 내가 좋게 가다가 마치 마지막에 돌변한 것처럼 보이더라. 갑자기 내가 작업 치는 사람처럼 됐다"라며 "그렇게 편집이 돼 이미지만 홍보하러 나온 거 같더라. 진심으로 누나랑 잘 해보려고 했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영철은 전 약혼녀라고 주장한 A씨를 언급했다. 앞서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영철이 운영하는 호텔에 건축 자금을 지급했으나 완공 후 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철에게 폭행당하고 혼인빙자 사기 혐의까지 주장하며 영철과의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공개해 논란이 됐다.

영철은 "입장 표명을 안 한 이유가 있다"며 "저도 그 글들을 보고 황당하고 충격적이어서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을 안 하기로 제작진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대응) 했다가 이 제작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 봐 가만히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해결할 자신이 있으면 해결하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방송에) 나왔다. 법적 문제가 있으면 잘 해결하겠고 저는 아니라고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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