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53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누적금액 5850만원
입력 : 2023.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에서 53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했다.

초록이 짙어진 6월의 두번째 목요일 나눔모임에서 쪽방촌 이웃들에게 도시락을 나눔하러 갔다고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측이 10일 전했다.

가톨릭사랑 평화의 집에 도착한 나눔모임 회원들은 주방에서 임영웅의 신곡 '모래알갱이'가 울려 펴지고 있는 가운데 여려가지 반찬 재료를 준비, 포장해 어깨에 둘러매고 각조 별로 나누어진 구역으로 출발했다. 이어 도시락을 배달하고 '건강 하시라'는 인사까지 잊지 않아 훈훈함을 안겼다.

더불어 한 회원은 임영웅의 신곡 '모래알갱이' 음원 사진까지 예쁘게 스티커로 만들어 붙힌 물티슈를 200개 나눔, 더욱 풍성한 도시락을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금번 도시락 봉사 비용 150만원을 포함해 총 누적 금액은 5,8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 생일을 맞아 팬들은 적극적으로 어려운 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평화의집 700만원(누적기부금 2021만원)을 기부 했고 또한 7일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한바 있다.

한편 오늘(10일) 오후 9시 25분 KBS2에서 임영웅의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3화가 방송된다. 현재 임영웅은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로 주요 음원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영웅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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