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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혼자 살 집을 구하러 나섰다.
공태경(안재현 분)은 "맘대로 해라"더니 갑자기 부동산에 나타나 눈길을 모았다. 공태경은 이후 오연두와 동행하며 "이렇게 좁아터져서 되겠냐", "공기가 왜 이러냐", "아파트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 등 계속해서 훼방을 놓았다.
오연두는 결국 "도대체 왜 그러냐"며 분노했으나 공태경은 막무가내로 오연두를 분식집까지 데려갔다. 공태경은 이어 "오늘 저녁에 데이트하자"며 "해볼테면 해보라면서. 왜냐. 나한테 흔들릴까봐 무섭냐"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오연두는 결국 못 이기는 척 이를 승낙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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