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 성냥갑 들통에 ''조심해야 했는데..''
입력 : 2023.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어쩌다 마주친, 그대' 방송화면 캡쳐
/사진='어쩌다 마주친, 그대' 방송화면 캡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정재광이 김동욱의 집에서 성냥갑을 발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는 연우(정재광 분)가 윤해준(김동욱 분)의 집에서 '우정리 연쇄 살인사건'의 중요 증거품으로 알려진 봉봉다방 성냥갑을 발견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성냥갑 안에 든 의문의 쪽지까지 확인한 연우는 해준에게 "당신 누구야? 뭐야?"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그 질문에 해준은 당황하지 않고 역으로 연우에게 "내가 누구냐고. 내가 누굴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내가 누구이길 바라고 여길 찾아왔나 싶어서. 진짜 내가 누군지 알고 싶었으면 경찰한테 갔었어야지. '우리 집에서 그런거 발견했다. 차고에 훨씬 이상한 물건도 있더라. 아주 수상한 사람이다'라고 경찰한테 밝혀달라고 했었어야지"라고 따져물었다. 이어 "그럴 수도 있었는데 넌 결국 나한테 왔잖아. 아마 그럴 수가 없었을테니까. 안그래?"라며 "대답이 필요하다면 '아니'다. 네가 의심할 만한 행동 안했다"라고 답하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연우는 "너 안 믿어"라고 답했고, 이에 해준은 "어쩔 수 없다. 네가 이걸 덮는다면 넌 이 차를 계속 고칠 수 있게 되는거야. 그러면 넌 내가 누군지 직접 알아낼 수 있을 것"라고 맞받아쳤다. 연우가 떠난 후 백윤영(진기주 분)이 해준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왔고 해준은 "내 잘못이다. 집에 드나들게 하는 거 조심했었어야한다"라고 자책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