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장동선, ''시리얼, 성욕 치료제로 개발''…유병재, ''한 사발 했는데'' 당황 [종합]
입력 : 2023.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뇌과학자 장동선이 시리얼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6일에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셜록홈즈 세치혀' 표창원과 '뇌슐랭 세치혀' 뇌과학자 장동선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장동선이 시리얼의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장동선은 정상과 비정상을 결정하는 기준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며 시리얼이 만들어진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동선은 "정상은 절대적인 게 아니라 특정 기준에 가까운 걸 의미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동선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국의 존 하비, 윌 키스 형제가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했던 사례를 이야기했다.

장동선은 "이들은 어떻게 하면 환자들이 건강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모든 질병의 원인은 성욕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유병재씨 잘 들으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동선은 "자위행위는 모든 질병과 해학의 근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실제로 치료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냈다"라며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용해본 적이 있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선은 존 하비, 윌 키스 형제의 성이 '켈로그'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콘 플레이크와 그래놀라를 치료제로 만들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장동선은 "켈로그의 경쟁사인 포스트도 이 사람들의 병원에 들어가서 먹고 나와서 영감을 받아 경쟁사를 만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동선은 "아침에 시리얼 드셨나"라고 물었고 이에 유병재는 "한 사발 하고 나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장동선은 "우리가 비정상이라고 치료의 대상이라고 얘기했던 것들이 얼마나 큰 오해에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는 사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선은 정상과 비정상 이야기를 하다 절단신공을 발휘해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했다. 전현무는 "유병재의 이야기가 너무 세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그때 절단 신공을 했다면 시리얼 사재기 열풍이 불었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유병재는 "성욕이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는 건가"라고 물었고 장동선은 "셀프 실험을 해보면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아니던데요"라고 응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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