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재벌가 상속녀 변신..'청담국제고등학교' 韓 TOP10 차트인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M엔터테인먼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이 ‘매운맛 매력’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예림은 고등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과 심리 싸움을 그린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재벌가 한명그룹의 상속녀이자 돈, 명예, 미모 모든 것을 갖춘 ‘백제나’ 역을 맡아 시작부터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주 공개된 회차에서 김예림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당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렸으나, 그를 대신해 자신이 왕따 주동자라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쏟아지자, 당황하는 심의위원에게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여기가 귀족학교면 난 왕족인데. 그것도 몰랐어요?”라고 말해 교내 최고 권력 그룹 ‘다이아몬드6’의 퀸임을 실감케 했다.

또한 백제나는 자신의 태도를 지적하는 기간제 교사에게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 지문을 읽으며 압박, 세상 무서울 것 하나 없이 거침없는 모습으로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김예림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백제나’를 색채 강한 캐릭터로 그려내 등장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듯 ‘청담국제고등학교’가 공개되자마자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한국 TV 시리즈 부문 TOP 10에 차트인을 기록, 뜻깊은 출발로 앞으로 작품에서 맹활약할 김예림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김예림이 출연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는 매주 수요일 웨이브(Wavve)에서는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는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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