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도허티, 유방암 4기 →뇌 전이 ''방사선 치료..극도의 공포'' [Oh!llywood]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섀넌 도허티(52)가 유방암 투병 중인 가운데 병세가 깊어진 근황을 알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유방암 4기 투병 중인 도허티는 7일(한국시간)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SNS에 공유했다.

그는 암이 뇌에 전이됐음을 알리며 "나의 두려움은 명백하다. 나는 극도의 폐쇄 공포증이 있다. 내 삶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면서도 좋은 의사들을 만나 행운이라며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 두려움은… 혼란은.. 그 모든 것의 타이밍... 이것이 바로 암의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3월 처음으로 유방암 진단을 받은 도허치는 자신의 치료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그는 앞서 "나는 화학요법으로 많은 코피를 흘렸다"며 유방절제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1년, 도허티는 팬들에게 "살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전하기도. 그녀는 당시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며 "'버킷 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12년간 결혼 생활을 한 남편과 이혼했다. 관계자는 “섀넌 도허티가 마지막으로 원하는 게 이혼이다. 불행하게도 다른 선택이 없다”고 밝혔던 바다.

도허티는 1990년대 드라마 '베버리힐스 아이들'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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