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또 살찐 이유 있었다 ''난자 냉동→호르몬 주사 때문..부끄럽지 않아''[스타이슈]
입력 : 2023.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최근 살이 찐 이유를 "호르몬 때문"이라고 밝혔다.

솔비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솔비는 "내가 난자를 최근에 얼렸다"라며 "여자는 생물학적 나이가 있지 않냐. 아이를 낳고 싶은데 아이를 언제 낳을지 모르니까 보험처럼 들어놓고 싶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나도 갑자기 쫓기듯이 병원에 가서 난자를 얼리고 싶다고 했다. 그것도 5년의 유효기간이 있다. 사실 호르몬 주사를 계속 맞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솔비는 "결혼한 분들은 호르몬 주사를 맞고 부어도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아직 미혼인데 혼자 아이를 준비한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았다. 나도 (호르몬 주사 때문에) 부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 밝혔다.

또한 "사실 체력도 많이 떨어졌다. 부은 상태에서 체력이 떨어졌는데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는 나의 삶이 싫더라. 타인의 시선에 있다가 온전한 나로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이 쪘다는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고 싶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솔비는 "사람을 만날 때 '살이 쪘다, 안 쪘다'는 표현 보다는 '편안해 보인다'로 바꿔서 말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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