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또 극적인 변신
입력 : 2023.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배우 홍수아가 영화 '나비효과'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난 7일 배급사 시네마뉴원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2일 개봉되는 홍수아 주연의 영화 '나비효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나비효과'에서 록밴드 메인 보컬로 변신한 홍수아와 기타리스트 역을 맡은 윤성모의 가슴 벅찬 버스킹 공연 장면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지 속 홍수아는 사랑스러운 숏컷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탠드 마이크를 쥐고 화면을 응시하는 홍수아의 눈부신 비주얼과 싱그러운 미소, '청춘을 노래하는 우리의 작은 날갯짓'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새 작품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나비효과'는 어느 실력파 인디밴드의 성공을 위한 분투기를 그려낸 청춘 힐링 음악영화다. 박중훈, 김승우, 황정민, 마동석, 공효진 등 당대 톱배우들이 출연했던 SF영화 '천군'(2005)의 민준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홍수아는 '나비효과'에서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주연과 혜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그와 나의 거리', '나를 잊지 말아요', '데스티니(Destiny)'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입증한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 카리스마 넘치는 록밴드 보컬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또 홍수아는 "'나비효과'는 힘든 세상에서 시련을 겪고 좌절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영화"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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