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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프리뷰] 스페인 vs 이탈리아, 월드 챔피언의 대결

기사입력 : 2012.06.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2010년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과 2006년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가 유로2012 본선 C조 1차전 경기를 통해 만난다. 두 팀의 명성과 위상 만으로 따지면 이번 대회 결승전 대진표보다 화려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풍성한 빅매치의 연속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로2012 대회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슈퍼매치, 스페인과 이탈리아 격돌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1시에 킥오프한다.

기록 | 이탈리아 우세
현재 당대 최고의 팀으로 불리고 있는 스페인은 이탈리아와 역대전적에서 29전 8승 11무 10패로 열세에 있다. 게다가 8차례 승리 중 7번이 승패가 무의미한 친선 경기에서 얻은 결과다. 이탈리아는 공식 대회에서 스페인을 만나 5번 승리하고 4번 비겼다. 패배는 한번 뿐이었다. 1920년 올림픽 경기에서 당한 것이다. 유로와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는 스페인을 상대로 3승 3무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유로2008 대회 8강전에서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승부차기 끝에 탈락시킨 뒤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의 가장 최근 대결은 지난 2011년 8월 10일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린 친선 경기다.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몬톨리보와 아퀼라니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6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했고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사비 알론소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스타 | 차비 에르난데스 vs 안드레아 피를로
스페인의 패스 플레이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차비 에르난데스다. 지난 유로2008 대회 MVP를 수상한 차비는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소속팀 동료들과 더불어 다비드 실바, 사비 알론소 등 세계 최정상급 테크니션과 함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갈 중원 플레이의 심장 역할을 할 것이다. 차비는 동료 선수들과 활발하게 위치 이동을 벌이며 간결한 터치와 확실한 소유, 치명적인 킬패스로 골을 만들어낼 것이다.

차비에 대적할 이탈리아의 플레이메이커는 피를로다. 유벤투스의 이탈리아 세리에A 무패 우승을 이끌며 건재를 과시한 피를로는 중원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레지스타’의 표본이다. 피를로는 중원 후방에서 스페인의 강한 전진압박을 피해 볼을 소유한 뒤 라인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스페인 수비의 배후를 향해 킬패스를 연결할 것이다. 피를로를 저지하려는 시도는 스페인의 조밀한 공수 간격에 균열을 야기할 수 있다.

타짜의 선택 | 스페인 > 이탈리아
전 세계의 69개 스포츠 베팅업체는 스페인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부동의 1위 스페인은 평균 1.77의 배당률을 받았고, 이탈리아의 승리는 4.81의 높은 배당률이 책정됐다. 무승부는 3.46이다. 이탈리아의 승리에 돈을 거는 것은 일종의 모험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의 스포츠토토는 승부식 60회차에서 스페인 승리에 1.48의 배당률을 책정하고 있다. 스페인의 승리에 돈이 몰리면서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승리는 4.80이다.

말말말
“우리는 이탈리아의 전력을 매우 존중하고 있다. 신구의 조화가 적절하고 실력과 경험을 갖춘 팀이다. 이탈리아란 이름값 만으로 위험한 팀이 아니다. 우리는 주요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이곳에 왔다.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이라는 점에서 아름다운 도전이다.” - 제라르 피케와 센터백으로 나설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수비수)
“감독님은 내가 수비수 위치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셨다. 난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아니지만 임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 - 센터백 임무를 부여 받은 다니엘레 데로시(이탈리아 미드필더)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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