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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프리뷰] 아일랜드vs크로아티아, 약팀이 살아남는 법은?

기사입력 : 2012.06.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구글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강팀들이 몰린 조에서도 약팀들이 살아남을 틈은 있기 마련이다. 전략적으로 승점을 관리하면서 강팀들이 서로 물고 물리기를 기대하는 방법이다. C조의 아일랜드가 그렇다. 우승후보 스페인에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 강력한 다크호스 크로아티아가 몰린 조이지만 의외의 혼전 가능성도 있다. 아일랜드는 유로 예선 12경기에서 8실점만 허용하는 빗장수비로 돌풍을 일으켰다. 지지 않는 경기로 승점을 챙기면서 타 팀들의 결과를 관망한다면 행운이 따를 수도 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크로아티아전에 명운을 거는 이유다.

기록 | 박빙 속 아일랜드 근소한 우세
아일랜드와 크로아티아는 여섯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아일랜드가 2승3무1패로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메이저대회(유로2000 예선)에서는 1승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은 2011년 8월 더블린에서 열린 친선경기다. 당시 두 팀은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일랜드는 이날 경기 이후로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 | 로비 킨 vs 루카 모드리치
아일랜드가 유로 본선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단한 수비였다. 본선 조별리그에서도 빗장수비 기반의 색깔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수비의 힘이 조직력에서 나온다면, 승부를 가르는 결정력은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다. 여기서 로비 킨의 존재감이 부각된다. 아일랜드의 간판스타 로비 킨은 예선에서 7골을 넣으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엇보다 24년 만의 유로 참가라는 점에서 베테랑 로비 킨의 노련함이 요구되고 있다.

아일랜드에 비해 크로아티아는 공격-미드필드로 이어지는 진영에 알짜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독일, 잉글랜드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이는 역시 루카 모드리치다. 스르나, 부크세비치, 크란차르 등과 함께 중원 장악에 나선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감자'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유로 본선에서 그 가치를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타짜의 선택 | 아일랜드 < 크로아티아
스포츠베팅 업체들은 크로아티아가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24년 만에 유로에 참가한 아일랜드보다 3회 연속 유로 본선에 진출한 크로아티아의 경험을 좀더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에 2.05에서 2.30까지의 배당이 책정됐고 아일랜드에는 평균 3배에 가까운 역배당이 걸려있다. 한국 스포츠토토의 경우 크로아티아에 2.06, 아일랜드에 2.75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무승부 배당률은 3.05다.

말말말
“첫 경기를 이겨야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지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 -지오반니 트라파토니(아일랜드 감독)
“유로2004에서 그리스가 우승했듯 우리도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로비 킨(아일랜드 선수)
“아일랜드전은 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아일랜드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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