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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스마르 자책골에 흥겨웠던 케다 원정팬... FK골 나오자 조용

기사입력 : 2020.01.2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케다 원정팬. /사진=이원희 기자
케다 원정팬. /사진=이원희 기자
오스마르(서울) 때문에 울고 웃은 케다 원정 팬?

서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ACL 플레이오프 케다(말레이시아)와 홈경기에서 박주영과 박동진, 오스마르, 알리바예프의 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ACL에 복귀했다.

오스마르는 이날 극과 극의 장면을 연출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상대 크로스를 걷어내려다가 머리로 자신의 골문을 향해 공을 밀어 넣었다.

그러자 슬픔에 빠져 있던 케다의 원정 팬들도 분주해졌다. 패색이 짙었지만, 오스마르의 자책골로 희망이 생겼다. 한 골만 더 넣으면 동점이 될 수 있었다.

특히 후반 10분경 서울의 유상훈 골키퍼를 비롯해 수비진 전체가 불안한 패스를 보이자, 케다 팬들은 "야! 야!"하며 시끄러운 도발 응원을 보냈다. 서울 수비진의 실책을 유도하려는 동작이었다.

오스마르(오른쪽)가 프리킥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OSEN
오스마르(오른쪽)가 프리킥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OSEN
하지만 케다 원정 팬들의 도발 응원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8분 오스마르가 멋진 프리킥 골을 터뜨려 상대 추격의 힘을 뺐다. 케다의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슈팅이 워낙 강해 손을 맞고 골문 구석에 꽂혔다. 본인의 실수를 직접 만회한 것이다.

전반 케다는 팀 수비수 레난 알베스가 핸들링 반칙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 다시 두 골차.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케다 원정 팬들도 승패를 예감했는지 조용해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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