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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슈퍼스타' 코비-가넷-덩컨, 나란히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된다

기사입력 : 2020.02.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코비를 생각하며 오열하는 케빈 가넷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故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농구 명예의 전당 선발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NBA 올스타 주간을 맞아 2020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최종후보들을 발표했다. 최근 사고로 사망한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팀 덩컨, 케빈 가넷 등 2000년대 NBA 올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무대에서도 뛰었던 WNBA 스타 타미카 캐칭, 90년대 휴스턴 로케츠의 2연패를 이끈 루디 탐자노비치 감독 등도 후보에 올랐다. 

가넷과 코비는 90년대 NBA 고졸선수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가넷은 1995년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미네소타에 입단해 전설이 됐다. 보스턴 셀틱스는 2008년 우승주역 가넷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코비는 1996년 드래프트 전체 13위로 샬럿 호네츠에 지명된 후 LA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돼 20시즌을 뛰었다. 팀 덩컨은 1997년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지명된 후 2016년 은퇴 전까지 우승 5회를 차지했다. 코비와 덩컨은 한 팀에서만 뛰면서 에이스로 활약한 프렌차이즈 선수다. 

가넷은 ESPN과 인터뷰에서 코비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가넷은 “코비가 이 자리에 왔다면 굉장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명예의 전당은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현실이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NBA는 지난 1월 2일 데이비드 스턴 전 총재가 뇌졸증으로 사망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지난 1월 27일 코비와 딸 지아나가 헬기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오는 8월 30일 메사추세스주 스프링필드에서 개최된다. 레전드들이 감동적인 연설을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감이지만 코비의 명예의 전당 연설은 들을 수 없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코비를 생각하며 오열하는 케빈 가넷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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