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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전설, ''손흥민 활약에 SON of A Gun'' 칭찬

기사입력 : 2020.02.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과 잉글랜드 전설' 게리 리네커(60)가 막판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28)을 4개 단어로 평가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와 26라운드 원정 경기 풀타임 출전, 2골을 터뜨려 3-2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추가시간 스티븐 베르바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실축했으나 리바운드 볼을 밀어넣어 EPL 통산 50호골을 기록했다. EPL서 50골을 넣은 6번째 토트넘 선수가 된 순간이었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수비수 비요른 엥헬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단독 드리블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51호골까지 터뜨렸다. 아시아 출신 EPL 선수 중 가장 많은 리그 득점이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39)를 제치고 5위(승점 40)로 뛰어올랐다. 반면 빌라는 승점 26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렀다. 

전설적 골잡이 출신 리네커는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리자 자신의 트위터에 "SON of A Gun"라는 짧막한 글을 써서 올려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Son of a gun'은 영국인들이 쓰는 일종의 말장난이다. '나쁜 놈', '골칫덩어리' 등 부정적으로 쓰일 때도 있지만 애정을 담아 친절하게 쓰이기도 한다. 아스톤 빌라 팬들에게는 부정적으로, 토트넘 팬들에게는 긍정적으로 들릴 수 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리네커가 손흥민의 활약에 '4개 단어'로 반응했다"면서 "정황상 이 단어를 긍정적으로 썼다"고 전했다. 굳히 해석하자면 감탄사를 섞어 기특한 어린 사람을 칭찬할 때 쓸 수 있는 '고녀석 참' 정도로 옮기면 될 것 같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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