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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의 언론 조작 논란...메시, ''솔직히 이상하긴 하다''

기사입력 : 2020.02.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누가 봐도 이상하긴 하다. 리오넬 메시가 FC 바르셀로나의 여론 조작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언론 조작 논란에 대해 리오넬 메시가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에르네스트 발베르데 감독이 사퇴하는 등 축구 내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바르사지만 얼마 전 터진 언론 조작 사건으로 축구 외적인 논란에도 시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바르사 구단이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과 이사회를 보호하기 위해서 한 미디어 회사에 SNS 여론 조작을 의뢰했다고 폭로했다.

이 미디어 회사는 바르토메우 회장의 지지를 높히기 위해서 다른 바르사의 일원들을 공격했다. 공격의 대상에는 메시, 헤라르드 피케를 포함해서 사비, 카를로스 푸욜, 펩 과르디올라, 후안 라포르타 전 회장이 포함됐다.

카데나 세르의 보도 직후 바르사 구단은 "해당 미디어 회사와 계약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SNS에서 올리는 내용을 지시한 적은 없다. 우리는 구단에 긍정적인 내용을 올려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바르사 구단은 카데나세르에 해당 보도를 정정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카데나 세르는 "이미 우리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라며 강경하게 맞서고 있다.

여론 조작 사건 이후 메시의 입에 축구계의 눈길이 쏠렸다. 침묵하던 그는 문도 데프로티보와 독점 인터뷰서 해당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메시는 "처음 알았을 때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조금 놀랐다. 팀에 돌아와서 자세히 들었다. 구단의 입장은 공식 성명서와 같다"라고 설명했다.

구단의 해명을 받아들였냐는 질문에 메시는 "솔직하게 이상한 사건이라고는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카데나세르)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것이 진실인지 알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메시는 엎친데 덮친 격인 여론 조작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이상한 사건이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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