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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33점 폭발' OK저축은행, 2연패 탈출...준PO 성사 불씨 살리나

기사입력 : 2020.02.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KOVO 제공

[OSEN=조형래 기자] OK저축은행이 연패를 끊어내고 4위 자리를 지켰다. 준플레이오프 성사의 실낱같은 희망을 살렸다. 

OK저축은행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9, 19-25, 25-23)로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은 2연패를 탈출하며 승점 44점(14승16패)을 만들었다. 3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이를 7점 차이로 좁혔다. 삼성화재는 2연승이 끊겼고 승점 39점(12승18패)에 머물렀다. 4위 탈환을 이뤄내지 못했다. 

2연패 중이었던 OK저축은행은 4위 자리마저 위태로웠다. 이날 맞붙은 삼성화재와 승점 2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이날 승점을 따내지 못할 경우 순위는 뒤집힐 수 있었다. 3위와 승점 3점 차 이내에서만 실현되는 준플레이오프 성사 조건을 위해서는 연패를 끊고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쳐야 했다. 

결국 레오의 순도 높은 공격(33점)과 최홍석(13점), 그리고 김웅비의 혜성같은 활약(8점) 등이 더해지며 막판 고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냈다. 특히 서브 득점 수에서 8-1로 앞섰다. 삼성화재는 3세트부터 박철우(23점)가 분전을 했지만 결국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산탄젤로의 부상 공백을 송희채 등 국내 공격진이 채우지 못했다.

1세트는 8-8스코어에서 급격하게 갈렸다. OK저축은행이 레오의 블로킹과 이시몬의 오픈 공격, 그리고 레오와 이시몬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홍석의 백어택 공격과 삼성화재의 범실까지 더해 14-8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1세트는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2세트도 팽팽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OK저축은행이 12-11에서 최홍석의 퀵오픈과 서브 득점이 연달아 터졌고 정성환의 블로킹까지 가세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김웅비의 퀵오픈과 오픈 득점으로 박철우가 분전한 삼성화재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후 최홍석과 레오의 블로킹이 터졌다. OK 저축은행은 1,2세트 모두 달아나는 순간 높이로 삼성화재를 압도했다. 

3세트는 삼성화재의 흐름이었다. 1,2세트와 달랐다. 6-5에서 박상하의 속공과 박철우의 블로킹,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이 나오며 앞서갔다. 이후 박철우와 송희채 오픈 득점, 박상하의 속공이 OK저축은행 코트에 꽂혔다. 13-7을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리시브가 다시 흔들렸다. OK저축은행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최홍석의 강서브 이후 넘어오는 리시브를 김웅비가 성공시켰다. 삼성화재는 리시브 범실을 범했고 최홍석의 서브 득점이 나왔다. 그리고 김웅비의 오픈 득점까지 나오며 점수 차를 좁혔다. 14-15가 됐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김동영의 서브 득점과 박상하의 블로킹 득점으로 안정을 찾았고 박철우가 공격을 매듭지었다. 19-14로 점수 차는 벌어졌고 3세트는 삼성화재가 만회했다. 

셧아웃 기회를 놓친 OK저축은행은 다시 각성했다. 초반부터 밀어붙였다. 정성환의 속공으로 포문을 열었고 최홍석의 강서브 두 방으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든 뒤 연속 득점이 나왔다. 삼성화재 송희채의 범실에 이어 레오의 오픈 득점과 블로킹 득점 등으로 8-1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삼성화재도 박철우의 블로킹과 백어택 공격 등으로 살아났다. 3세트부터 박철우가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끌었다. 송희채의 득점으로 11-13으로 따라붙었다.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고 16-17에서 송희채가 블로킹 득점으로 17-17 동점에 성공했다. 7점 차의 열세를 극복했다. 

OK저축은행이 최홍석과 정성환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묶어서 20점 고지를 밟았지만 삼성화재는 권준형의 블로킹으로 팽팽한 양상을 이끌었다. 

하지만 승리는 OK저축은행의 몫이었다. 레오의 득점과 상대 범실에 이어 레오가 서브 득점ㅇ르 꽂아넣으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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