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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보드카-축구개막' 벨라루스에 프로축구 선수협회 '불만표출'

기사입력 : 2020.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시즌을 개막한 벨라루스에 대해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협회(Fifpro)가 불만을 표출했다. 

요나스 바어 호프만 Fifpro 사무총장은 1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벨라루스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축구를 계속하는 것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내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리그 대부분이 중단한 상태다.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관계자가 쏟아지면서 아예 팀 훈련이나 미팅까지 금지하는 추세다.  이번 주말에도 정규리그 8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벨라루스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알렉산다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의지가 영향을 미쳤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최근 자국 언론과 인터뷰서  "벨라루스는 축구뿐 아니라 그 어떤 것도 취소하지 않는다. 계획한 모든 행사를 주최할 것이다. 하나님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켜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모든 벨라루스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보드카를 하루 50㎖ 마셔야 한다. 물론 직장 내 음주는 안 된다. 땀 흘려 일하고 정기적으로 사우나를 하라. 제때 아침을 먹는 것도 면역력에 좋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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