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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효과' 맨유, 산초-케인 영입전서 레알에 우위 (英언론)

기사입력 : 2020.04.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브렉시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시장 전략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은 2021년 1월 유럽연합(EU)를 떠날 것이고, 이는 맨유가 산초와 케인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의미다”라고 보도했다. 

각각 도르트문트와 토트넘의 에이스로서 활약 중인 산초와 케인은 이번 시즌 소속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 유력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함께 옛 영광을 재연하려는 맨유가 둘을 영입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산초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을 해야 한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덕에 맨유는 레알과 이적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지만 팀 전력에서 다소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정치적인 요인이 맨유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2021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맨유의 선수 영입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익스프레스는 “오는 2021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브렉시트는 영국 이외의 클럽들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영국 국적 선수들은 더 이상 EU 선수로 취급받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레알이 속한 라리가의 외국인 선수 보유 규정은 EU 회원국 출신 선수들에게 관대하다. 비유럽연합 출신 선수들을 3명까지만 보유할 수 있고, EU 선수들은 제한이 없다. 

레알은 이미 팀내에 비유럽연합 선수들 쿼터가 꽉 찼다. 이번 시즌 브라질 국적의 비니시우스 주니어,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이 뛰고 있고, 일본 국적의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는 임대로 팀을 떠나있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 헤이니에르도 다음 시즌 레알에 합류한다. 

레알이 산초와 케인 모두를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비유럽엽한 선수 5명 중 4명을 내보야하기 때문이다. EU 국가 출신 배우자를 만난다면 이 규정을 뚫고 엔트리에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케인은 영국인 아내와 결혼했고, 산초는 아직 미혼이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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