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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치, 맨유서 오래 못 버틸 줄 알았는데...'' '센터백 듀오' 퍼디난드의 회상

기사입력 : 2020.08.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퍼디난드와 포옹하는 비디치(오른쪽)./AFPBBNews=뉴스1
퍼디난드와 포옹하는 비디치(오른쪽)./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42)가 '센터백 듀오'로 호흡을 맞췄던 네마냐 비디치(39)의 입단 당시를 회상했다.

퍼디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를 통해 "맨유가 비디치와 계약을 한다고 했을 때 난 그가 누군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2006년 비디치 입단 당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주전 수비수로 뛰고 있었던 퍼디난드에게 비디치가 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는 "처음에 퍼거슨 감독이 말장난을 하는 줄 알았다. 당시 미카엘 실베스트르(43), 웨스 브라운(41)이 센터백으로 뛰고 있었다. 퍼거슨 감독은 포지션 경쟁을 원했던 것 같다. 브라운이 몇 번의 부상을 입었고, 비디치는 경쟁을 일으키기 위한 퍼거슨 감독의 도박이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비디치는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었는데, 우리와 계약했다"면서 "그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 선입견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비디치의 첫 훈련을 봤을 때는 체력적인 문제가 있어 보였다. 호흡에도 문제가 있었다.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은 그에게 쉽지 않았다. 그 때 나는 비디치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의 예상은 완전히 벗어났다. 곧 맨유에 적응한 비디치는 무려 8년의 시간을 맨유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현역 시절 전성기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보냈다. 2002-03시즌부터 2014-15시즌까지 맨유의 뒷문을 책임졌다. 그동안 6번의 프리미어리그, 3번의 리그컵, 각 1번씩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비디치는 지난 2006년 1월 맨유에 입단해 8년간 활약했다. 제공권 장악 능력은 물론 정확한 위치 선정까지 수비수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비디치의 수비를 뚫지 못한다고 해서 '통곡의 벽' 또는 '벽디치'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맨유에서 뛰었을 때가 비디치의 전성기라고 해도 무방하다.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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