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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 '패기' 하이원 4-2 꺾고 전국선수권 4전 전승

기사입력 : 2020.10.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우충원 기자] 안양 한라가 제 65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실업부 대회를 4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지난 19일 대명 킬러웨일즈와의 대회 3차전에서 6-1로 승리, 이미 우승을 확정한 한라는 25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하이원과의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이돈구(1골 2어시스트)와 이현승(1골 1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4-2로 승리하며 국내 아이스하키 최강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포워드 강윤석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 포워드 10명과 디펜스 4명으로 경기에 나선 한라는 2피리어드 7분 29초에 문국환의 선제골이 터진데 이어 19분 5초에 이현승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고, 3피리어드 4분 13초에는 이돈구의 득점포까지 터지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그러나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하이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서운 추격전을 펼치며 한라 베테랑들을 긴장시켰다.

신상윤이 3피리어드 7분 34초에 반격의 포문을 열었다. 신상윤은 센터라인 왼쪽에서 상대 패스를 끊어낸 후 공격지역 오른쪽 서클로 파고 들어 날카로운 스냅샷으로 한라 골 네트를 갈랐다. 사기가 오른 하이원은 체력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끈질지게 따라 붙었고 3피리어드 13분 30초에 조지현의 골로 한 점 차로 따라 붙으며 한라를 당황시켰다. 뉴트럴존 왼쪽에서 중앙 쪽으로 재치있는 패스를 내줬고 조지현이 퍽을 잡아 문전으로 대시, 골 네트 탑 코너를 찌르는 스냅샷을 성공시켰다.

 안현민 하이원 감독은 조지현의 골이 터진 뒤 즉각 타임 아웃을 불러 선수들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전열을 가다듬은 후 마지막 추격전에 나섰지만 한라는 15분 20초에 김형준의 랩어라운드 샷이 하이원 골리에 리바운드된 것을 신상우가 밀어 넣으며 흐름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하이원은 비록 2-4로 졌지만 11일 안양에서 열렸던 한라와의 대회 1차전(1-9패)과 비교해 괄목상대할 경기 내용과 결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주전 골리 이한백을 대신해 출전한 데뷔전을 치른 신예 수문장을 발굴한 것도 하이원의 소득이다. 한양대를 중퇴하고 지난 5월 트라이아웃을 거쳐 하이원에 입단한 서종현은 이날 44개의 슈팅 가운데 40개를 막아내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대회 3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하이원은 26일 오후 2시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대명 킬러웨일즈(1승 2패)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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