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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장사등극’ 진기록 세운 노범수, 2020년 무서운 신예로 떠올라

기사입력 : 2020.11.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울산동구청 소속 노범수가 2020년 씨름판에서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울산동구청 소속 노범수가 2020년 씨름판에서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노범수는 21일 강원도 평창군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4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노범수는 태백장사 3회(2020 영월, 2020 3차평창, 2020 4차평창), 금강장사 1회(2020 안산) 포함 모두  4번의 장사 타이틀을 얻었고, 4연속 장사 이름도 새겼다. 아울러 태백급과 금강급 두 체급을 번갈아 제패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노범수는 8강전에서 영신고 선배이자 신인인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으로 제압하며 손쉽게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칼을 갈고 나온 김성용 장사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덮걸이’와 ‘밭다리’로  제압하며 2-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성현우(연수구청)를 꺾고 올라온 정재욱 장사를 만났다. 노범수는 연장전에서 가까스로 ‘잡채기’를 성공시켜 먼저 한 판을 따냈다. 다음 판에서 정재욱에게 안다리를 당해 1-1이 됐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서 노범수가 결승에서는 보기 힘든 기술인 ‘들어뒤집기’로 한 판을 따냈고, 그 다음은 ‘잡채기’로 마무리, 최종스코어 3-1로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정재욱은 지난해 11월 열렸던 창녕장사씨름대회 이후 1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10년만의 장사 등극을 꿈꿨으나 무서운 신예 노범수를 만나 속절없이 물러났다../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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