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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라도나 위해..메시, '축구의 신 시작과 끝' 뉴웰스 유니폼 입고 추모

기사입력 : 2020.1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자신이 축구를 시작했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말년을 보낸 팀의 유니폼을 입고 고인을 추모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오사수나와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4승 2무 3패, 승점 14를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점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공격적으로 결점 없는 플레이를 펼쳤지만 수비진에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경기 포커스는 메시의 발에 쏠렸다. 최근 부진을 씻어내는 득점을 터뜨릴지 여부는 물론 세상을 떠난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를 향한 메시지가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메시는 결국 후반 23분 득점을 성공했다. 중앙에서 통쾌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4-0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메시는 득점 직후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메시는 이후 유니폼을 벗고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바르셀로나 유니폼 안에는 메시가 축구를 시작했고, 마라도나가 선수 말년을 보냈던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유니폼이 있었다. 10번이 적힌 뉴웰스의 유니폼을 입고 하늘을 향해 손 키스와 양 손을 뻗어 마라도나의 죽음을 애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26일 향년 6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를 비롯해 ‘클라린’, ’TyC스포츠’ 등 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마라도나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고인의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사망 사실을 공식화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마라도나는 축구에 있어서는 모든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존재였다. 아르헨티나 리그 보카 주니어스에서 유명세를 탄 마라도나는 유럽 무대로 건너가 바르셀로나와 나폴리 등을 거쳤다. 세비야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1993년 뉴웰스로 이적하며 아르헨티나 무대로 복귀했다. 

마라도나가 뉴웰스에서 활약한 것은 한 시즌에 불과했다. 하지만 뉴웰스는 최근까지 마라도나가 감독으로 몸담았던 힘나시아와 경기에서 영웅에 대한 예우를 다했다. 지난해 10월 뉴웰스는 상대팀 감독 마라도나의 상징인 10번이 새겨진 헌정 유니폼을 건넸다. 

마라도나가 뉴웰스에 몸을 담았을 무렵 현대 축구 최고의 선수 메시가 축구를 시작했다. 메시는 1994년~2000년 뉴웰스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다. 이후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눈에 들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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