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첼시전에 후반 추가시간 교체 아웃된 손흥민(토트넘)이 무난한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승점 21)은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승점 21)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첼시(승점 19)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루도고레츠와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서 밴치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예상대로 첼시전에 선발 출격했다. 손흥민은 우측 윙어로 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지원했다.

손흥민은 역습 찬스서 간결한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첼시의 촘촘한 수비라인을 쉽사리 뚫지 못했다. 결국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추가시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 중 공동 5번째로 높은 평가다. 토트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와 라이트백 세르쥬 오리에가 나란히 7.1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