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스포츠일반

‘자이언과 같은 무대 선다’ 이현중 美대학농구 텍사스전, 전미에 생중계

기사입력 : 2020.1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서정환 기자] ‘한국남자농구의 희망’ 이현중(20, 데이비슨대)이 전국무대에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았다. 

이현중이 속한 데이비슨대는 12월 1일 새벽 2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 하라스 체로키 센터에서 개최되는 ‘마우이 인비테이셔널 2020’ 개막전에서 전미랭킹 19위 텍사스대학과 대결한다. 

이현중은 지난 27일 하이포인트대학과 시즌 개막전에서 주전으로 나서 23점, 9어시스트로 NCAA 데뷔 후 최다득점을 올렸다. 신입생 때 식스맨으로 출전했던 이현중이 개막전부터 주전자리를 꿰찬 것은 청신호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개막전 상대 하이포인트는 NCAA 디비전1에서 하위권인 무명대학이다. 무명대학과 경기서 고득점을 올려도 NBA 스카우트의 주목은 끌 수 없다. 

반면 메이저컨퍼런스 빅12의 명문 텍사스대와 대결은 전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데이비슨 대 텍사스전은 미국에서 전국네트워크 ESPN2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많은 농구관계자들이 이 경기를 주목한다는 의미다. NBA 진출 가능성이 높은 텍사스의 유망주들을 상대로 이현중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단번에 전국구로 이름을 알릴 수 있다.  

마우이 인비테이셔널은 전미의 메이저컨퍼런스 명문대와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미드메이저 대학까지 8팀을 초청해 치르는 대회다. 1984년 처음 문을 연 마우이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하와이가 아닌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치른다. 올해 텍사스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 인디애나, UNLV, 스탠퍼드 등 명문대들이 대거 초대를 받았다. 메이저컨퍼런스 팀들과 대결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현중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다. 

2018년 마우이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일본선수 하치무라 루이는 최고명문 듀크대를 상대로 20점을 올리며 89-87로 곤자가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하치무라는 종료직전 클러치 블록슛을 성공해 대회 MVP에 선정됐다. NBA에 1순위로 데뷔한 슈퍼루키 자이언 윌리엄슨(22점, 10리바운드)과 맞대결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하치무라는 아시아선수의 편견을 깨고 NBA 입성의 꿈을 이뤘다. 

이제 이현중도 하치무라와 똑같은 활약을 할 수 있는 무대에서 주연으로 뛰게 된 셈이다. 이현중의 경기는 국내에서도 스포티비 나우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데이비슨대 홈페이지 

[AD]벗겨지지 않아요! 미끄러지지도 않아요! 논슬립 찹쌀 덧신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