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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마라도나 추모'에 뜨거운 관심, 바르사 SNS 개설 후 최고 기록

기사입력 : 2020.12.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바르셀로나 SNS 캡처

[OSEN=이승우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의 죽음을 애도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세레머니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사와 메시가 마라도나에게 바친 존경의 표시가 구단 소셜미디어상에서 신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그 만큼 많은 축구 팬들이 마라도나의 죽음을 애도하고, 메시의 진심어린 세리머니에 마음이 움직였다는 뜻이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마라도나는 지난달 26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마라도나가 거쳤던 클럽을 물론이고, 수 많은 축구인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우의 계보를 잇는 메시 역시 자신의 우상의 죽음을 애도했다. 

메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오사수나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득점 직후 메시는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메시는 이후 자신의 유니폼을 벗어던졌다. 바르셀로나 유니폼 안에는 아르헨티나 프로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의 저지가 있었다.

뉴웰스는 메시가 어린 시절 축구를 시작했고, 마라도나가 선수 생활 말년에 유럽에서 아르헨티나로 복귀했던 팀이다. 마라도나가 오랜 기간 뛰진 않았지만 뉴웰스는 지난해 10월 마라도나에게 10번이 새겨진 헌정 유니폼을 건넸다.  

메시는 오사수나전 득점 이후 마라도나의 10번 유니폼을 입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뻗는 세리머니를 했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메시의 마라도나 추모 세레머니 관련 SNS 게시물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 개설 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구단의 발표 시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2000만 회, 트위터 게시물은 4400만 회의 반응을 얻었다. 좋아요, 댓글, 공유(리그램 혹은 리트윗)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스타그램 관련 수치는 하루 만에 쌓인 기록으로 계정 개설 이후 최고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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