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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슈터 완벽 부활했다’ 박하나, 삼성생명 상승세 이끈다

기사입력 : 2020.12.0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서정환 기자] ‘미녀슈터’ 박하나(30, 삼성생명)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2020-2021 2라운드’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8-63으로 크게 이겼다. 최근 4경기서 3승을 거둔 삼성생명(5승 5패)은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주역은 박하나였다. 고비 때마다 3점슛 3개를 터트린 박하나는 개인시즌최다 21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이끌었다. 3점슛 4개 중 3개가 성공됐고, 자유투 6개는 실수가 하나도 없는 고감도 슈팅이었다. 

국가대표 슈터인 박하나는 뛰어난 기량에 빼어난 미모까지 갖춰 여자프로농구의 대표스타로 꼽힌다. 하지만 2019-2020시즌 당한 무릎부상이 시련의 시작이었다. 부상여파로 11경기 출전에 그친 박하나는 득점도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득점인 7.1점으로 떨어졌다. 무엇보다 FA를 앞둔 시점에서 터진 부상이라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비시즌 박하나는 삼성생명과 FA 3차 협상까지 벌인 끝에 연봉 6천만 원에 2년 계약했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부상을 극복해 부활하겠다는 의지가 더 컸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박하나의 부활은 쉽지 않아 보였다.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주전자리도 내줬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역시 “박하나가 당장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 재기를 길게 보고 있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박하나의 부활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박하나는 10월 29일 KB스타즈전 11점을 시작으로 부활조짐을 보였다. 식스맨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역할에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주특기였던 운동능력을 살린 돌파를 자제하는 대신, 고감도 3점슛으로 플레이 스타일을 살짝 바꿨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박하나는 휴식기 후 연일 폭발하며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1월 23일 BNK전에서 시즌최다 17점을 올린 박하나는 3일 BNK를 상대로 다시 한 번 21점을 올려 시즌 개인최다득점을 경신했다. 

박하나가 터지면서 삼성생명도 최근 4경기서 3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다. 최근 5경기에서 박하나는 평균 12점을 넣고 있고, 3점슛 성공률도 40.7%에 달한다. 

최근 좋은 활약에 대해 박하나는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신 덕분”이라며 자세를 낮췄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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