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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위선 떨지 마, 리버풀 선수들도 다이빙 하잖아'' 前 EPL 심판 일침

기사입력 : 2021.01.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전 심판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EPL에서 활동하던 마크 클라텐버그 심판이 클롭 리버풀 감독에 일침을 가했다. 최근 페널티킥 판정에 의구심을 제기한 것에 대해 경고를 한 것이다. 

클라텐버그는 2017년까지 EPL에서 활동한 심판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현재는 중국축구협회의 전임심판으로 활약하는 한편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칼럼을 기고 중이다. 

클라텐버그는 매체를 통해 클롭 감독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클라텐버그는 클롭을 향해 “위선 떠는 짓을 그만해라. 당신 선수들도 다이빙을 한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이달 초 열린 사우스햄튼와 EPL 17라운드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잭 스티븐스(사우스햄튼)의 팔에 공이 맞는 장면,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카일 워커-피터스(사우스햄튼)과 경합 후 넘어지는 장면에서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그 장면을 명백하게 봤다. 그리고 대기심에게 ‘저 장면을 확인해줄 수 있나’라고 말했는데 ‘이미 확인했는데 페널티킥이 아니다’라고 답했다”라며 비디오판독(VAR)에 의문을 표했다. 급기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2년간 받은 페널티킥이 내가 5년 반 동안 리버풀을 이끌면 받은 것보다 많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클롭 감독의 발언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무리 판정에 불만이 있더라도 도를 넘는 발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또한 맨유를 언급하며 판정 불만에 대한 징계를 교묘하게 피했다는 분석도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대응은 박수를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아마 클롭 감독의 말이 맞을 것”이라며 “우리가 리버풀보다 페널티킥을 많이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그들이 페널티킥을 몇 개나 받았는지 세어보지 않았다”라고 의연하게 대처했다.

이 논란을 지켜본 클라텐버그는 클롭의 행동을 “두뇌 싸움”이라고 칭하며 “이번 주말 맨유와 경기를 앞두고 주심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클라텐버그는 “맨유가 페널티킥을 더 얻어내려고 한다며 주장하는 것은 클롭을 위선자로 보이게 한다. 모하메드 살라나 마네 역시 비슷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raul1649@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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